금련산청소년수련원서 제 23회 금련산 축제 개최인공암벽 등반체험, 로봇체험, 천문관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가능
부산시는 오는 10월 6일 오후 3시부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더욱 즐거워진 ‘제23회 금련산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련원은 작년까지 진행해오던 금련산은하축제를 올해 23회를 맞이해 금련산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천문우주과학뿐만 아니라 모험, 문화, 지식, 교육 등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많은 행사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낮과 밤을 나눠 진행된다. ‘낮에 하는 체험행사’에서는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20개 체험이 진행되며 ▲인공암벽 등반체험 ▲매듭팔찌 만들기 ▲도자기에 별을 그리는 도예체험 ▲전통 차를 직접 만들어 시음하는 ‘자연의 향을 마시다’ ▲손수건에 염색을 통해 별을 그려보는 ‘천연염색 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동명대학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수련시설 등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로봇체험, 건축모형 만들기, 인형극 공연 등의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밤에 하는 천문행사’는 저녁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행사당일 관측 가능한 천문현상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듣는 ‘천체관측활동’ ▲천체투영관에서 체험하는 ‘가상 밤하늘 체험’ ▲달 탐사선 만들기 등 천문우주과학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를 운영한다.
아울러, 오프닝 행사로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한국교육의 미래비전’을 주제로 동명대학교 총장의 특강도 진행된다.
수련원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행사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6번 출구에서 수련원입구까지 무료셔틀버스를 15~20분 간격으로 왕복운행할 예정이다. 단, 개인차량은 주차비를 받을 예정이다.
수련원에는 식사, 간식,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생활관 식당, 음료자판기 등 편의시설과 야외식탁 및 의자 등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이용하면 된다.
주의사항으로는 행사당일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흡연, 음주와 같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활동과 행위도 하면 안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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