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커피가 10원!”6월 1~2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서 행복정책박람회에 ‘카페 제로페이’ 열어
부산시는 오는 6월 1~2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열리는 행복정책박람회에 ‘카페 제로페이’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카페 제로페이’서는 소비자가 제로페이로 결제 시 10원에 커피 등 음료를 살 수 있고,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시에 경품 추첨으로 치킨세트, 편의점모바일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행사다.
소비자가 제로페이로 결제하기 위해서는 간편 결제사 및 은행 앱 21개 중 선택해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제로페이’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촬영하거나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하면 소비자계좌에서 판매자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결제수단이다.
이로 결제 시 연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수수료가 전혀 없고, 8억~12억원은 0.3%, 12억원 초과는 0.5%가 부과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공공기관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7월부터 부산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는 결제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며 “매월 10곳의 제로페이 가맹점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등 ‘제로페이 부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페이는 지난 2일부터는 씨유(CU), 지에스(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부산 2천4백여 곳의 5대 편의점에 ‘바코드 제시’ 방식으로 결제 기능이 개선됐으며, 부산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 수는 7천300개를 넘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부산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