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는 25~26일 ‘2018 일본취업 합동박람회’ 개최

40여개 해외 기업 부스 및 일본취업 특강, 멘토링 강연 등 운영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8/10 [18:18]

부산시, 오는 25~26일 ‘2018 일본취업 합동박람회’ 개최

40여개 해외 기업 부스 및 일본취업 특강, 멘토링 강연 등 운영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8/10 [18:18]
▲ 부산광역시.     ©서진혁 기자


부산시와 부산외국어대학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청 1층에서 ‘2018 일본취업 합동박람회 in 부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청년국제교류기구, EAST Ambition(),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상공회의소, 전국 112개 대학이 참여하고, 40여개 해외기업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주일한국대사관 일본취업설명회를 비롯해 일본취업특강. 멘토링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작년 최초로 개최한 일본취업 합동박람회 in 부산34개 기업과 청년 700여 명이 참여했고, 당일 현장에서 진행한 채용면접에 참여한 청년 224명 중 40명이 합격해 해외취업의 꿈을 이뤘다.
 
올해는 NCS&A(IT), 야마토운수(사무직), 후지타 관광 등 43개 기업이 참여해 IT·사무·여행·서비스·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서 청년 1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박람회에서 다양한 정보와 유망기업의 1:1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실용일본어검정(J-TEST) 무료시험도 응시할 수 있다.
 
일본 후생성에 따르면, 지난 6월 유효구인배율은 1.621974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유효구인배율은 구인 수를 구직자 수로 나눈 것으로, 1을 초과하는 것은 사람을 찾고 있는 기업이 많은 상태를 나타낸다.
 
이는 일본의 노동시장이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완전고용을 넘어서는 수치이며, 외부 인력의 유입이 필요하다는 증거로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일본 취업의 문을 활짝 열려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국 청년들과 함께 일하고자 하는 조건이 괜찮은 일본 현지 기업체들이 점차 늘고 있는 만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 청년들이 일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앞으로도 부산시는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프로그램은 ‘2018 일본취업합동박람회 in 부산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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