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야간식별 가능한 ‘발광형 교통표지판’ 설치한다

태양광을 활용해 안개나 눈, 비 등 기상 악화에도 표지판 식별 가능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4/18 [16:20]

부산시, 야간식별 가능한 ‘발광형 교통표지판’ 설치한다

태양광을 활용해 안개나 눈, 비 등 기상 악화에도 표지판 식별 가능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4/18 [16:20]
▲ 부산시가 설치한 발광형 교통표지판 모습/사진=부산시     ©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야간 교통사고가 잦고 교통안전 표지판 식별이 어려운 지역 43개소를 선정해 발광형 교통표지판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사업은 올해부터 부산시가 시행하는 교통안전시행 계획에 따라 '생활하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야간식별이 어려운 일반 교통안전 표지판과는 달리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은 태양광을 저장 및 사용해 야간에는 자체적으로 빛을 낸다. 안개나 눈, 비 등 기상 악화 시에도 운전자가 더 선명히 교통표지판을 식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안전자들에게 안전운행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발광형 표지판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적합한 위치에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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