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6일까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자연을 품은 바다, 마린아트'의 작품 중 서은주 작가의 'illust2018'/사진=부산     ©서진혁 기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 6일까지 (사)부산여성미술협회와 함께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특별전 '자연을 품은 바다, 마린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장르의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바다의 숨겨진 내면의 세계를 재해석하고 신비로운 자연의 변화를 미적 대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부산의 중견 여성 작가 70여 명이 해양을 소재로 한 100여 점의 다양한 미술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 중에서 서은주 작가의 'illust2018'이라는 수묵담채화 작품은 바다의 활기찬 생명의 소리를 새우의 역동성으로 표현한 대표작으로 전시회를 찾으면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바닷속 풍경을 펠트 및 염색 공예품으로 담아내는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미술품들을 접할 수 있는 특별전인 만큼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관람과 바란다"며 "박물관은 해양자연사와 관련된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시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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