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이웃을 위한 귀한 손길’ 부경대 학생들, 주거환경 봉사 펼쳐

학교 인근의 장애인, 독거노인, 노부부 찾아가 집 청소와 수리 도와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7/16 [23:43]

‘한여름 이웃을 위한 귀한 손길’ 부경대 학생들, 주거환경 봉사 펼쳐

학교 인근의 장애인, 독거노인, 노부부 찾아가 집 청소와 수리 도와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7/16 [23:43]
▲ 16일 남구 문현동의 장애인 가구의 집에서 부경대 사회공헌봉사단이 '주거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 부경대학교


부경대학교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남구 일원에서 부경대 PKNU 사회공헌봉사단(대표 오유경·경영학부 3학년)'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코봉사)'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30여명의 봉사단 학생들은 남구청의 추천을 받아 학교 인근의 장애인, 독거노인, 노부부가 거주하는 주택 6곳을 찾아 수리한다.
 
이들은 첫날인 16일 남구 문현동의 장애인 가구를 찾아 집 대청소와 함께 도배·장판·창문 수리·페인트칠을 새로 하는 등 집 안팎을 깨끗이 정비했다. 또한, 안전을 위해 오래된 전기와 수도시설도 점검하고 보수했다.
 
이날 부산 남구청은 봉사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유니폼과 청소용구를 제공하고, 집을 수리하며 발생하는 쓰레기 등 폐기물 수거 업무를 맡았다.
 
봉사단 대표 오유경 학생은 "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서 우리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지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경대학교 PKNU 사회공헌봉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낡은 집을 수리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520명이 넘는 학생들이 봉사단에 참여했고, 수리한 집은 70곳 이상이다.
 
또한, 부경대는 전문지식이 필요한 전기시설 수리 등은 관련 부서 직원을 투입해 기술 및 안전 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집수리와 함께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는 전기밥솥, 선풍기 등 소형 가전제품도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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