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9명 신입생 입학’, 부경대 2019학년도 입학식 가져

신입생 중 외국인 유학생만 세계 36개국 483명에 달해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9/03/05 [15:36]

‘3559명 신입생 입학’, 부경대 2019학년도 입학식 가져

신입생 중 외국인 유학생만 세계 36개국 483명에 달해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9/03/05 [15:36]
▲ 지난 4일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입학식에서 김영섭 총장이 신입생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     © 부경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483명 등 3559명의 내외국인 신입생이 부경대학교에 입학했다.

 

부경대는 지난 4일 오전 체육관에서 문기철 총동창회 부회장, 진길호 AMP 동창회장 등 내빈과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글로벌자율전공학부 27명을 비롯, 인문사회과학대학 714, 자연과학대학 286, 경영대학 264, 공과대학 1448, 수산과학대학 363, 환경해양대학 298, 미래융합대학 159명 등 3559명의 신입생이 부경대에 입학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은 세계 36개국 483명에 달한다. 부경대에는 지난 10월 기준으로 72개국 157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군별 수석으로 입학한 냉동공조공학과 한성민, 오민정 학생과 의공학과 조민영 학생이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와 입학 학기 150만원, 매학기 100만원의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경제학부 윤성일 학생 등 단과대학 수석 입학생 19명은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와 입학 학기 100만원, 매학기 50만원의 장학증서를 받았다.

 

김영섭 총장은 이날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점이다. 앞으로 나의 삶에 어떤 가치를 부여하며 살 것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질문의 답을 찾아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여러분의 주머니 속에 든 청춘이라는 티켓은 좋은 곳이든 좋지 않은 곳이든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여러분을 데려가줄 것이라면서 항상 선()의 방향을 지향하면서 나와 내 가족보다 이웃과 인류의 행복을 위하는 큰 삶을 지향하는 젊음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부경대 수시모집은 6.49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정시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4.09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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