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에 이뤄지는 물리적 통합”, 부경대 공학1관 준공식 개최
“공과대학의 대연캠퍼스 이전으로 명실상부한 융복한 시너지 효과가 시작될 것”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6/28 [02:10]
▲ 27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공학1관에서 김영섭 총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와 시공사관계자들이 커팅식에 참여하고 있다. © 서진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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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3시 남구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공학1관 1층에서 용당캠퍼스의 11개 학과가 이전할 공학1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섭 총장과 김선진 공과대학 학장, 공과대학 학과장, 학생대표 등 학교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컷팅 및 기념촬영 ▲현장투어 등으로 이어졌다.
▲ 27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공학1관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김영섭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서진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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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대학이 통합을 한지는 22년이 됐고, 용당캠퍼스가 못골캠퍼스에서 이전한지 32년 만에 대연캠퍼스로 옮기게 됐다”면서 ”통합 20년 동안 가장 불편한 점은 물리적 통합으로 학생들에게 불만이 많았다. 이번 기회로 학생들에게 많은 불편함이 해소되어 우수한 학생들이 우리 공과대학으로 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연캠퍼스로 옮기게 되어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집중됨으로써 아직 복지와 연구 공간 등이 부족하다”면서 “지속적으로 체육관 신축, 다목적 교육 연구관 등을 착공함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우리 대학이 훨씬 낫고 발전돼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진 공과대학 학장은 “아직까지 완전한 이전은 아니지만 이것을 시초로 해서 모든 26개 학부가 대연캠퍼스로 집결하게 됐다. 명실상부한 융복합 시너지 효과가 이제 시작될 것으로 믿는다”며 “본 건물이 교수에게는 교육과 연구를 뒷받침하는 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안락하고 편안한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교수와 학생들 사이의 인연을 두텁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공학1관은 용당캠퍼스의 공과대학 11개 학과를 이전하기 위해 총사업비 311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공학 1관은 지하 1층 지상 13층 연면적 16,574㎡ 규모로 1층에는 카페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2층에는 행정실, 공동강의실, 3층~13층에는 각 학과 강의실과 사무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한편, 부경대는 공학1관 바로 옆 부지에 실험‧실습을 위한 지하 1층, 지상 13층 연면적 9,557 ㎡ 규모의 공학2관도 건립 중이다. 내년 공학2관이 완공되면 실험 및 실습 장비들도 모두 이곳으로 옮겨 공과대학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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