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 관련 국제학술대회 연다

5개국 40여 명의 인문학자가 참여해 7개 분과 22개의 발표, 토론 진행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5/30 [16:47]

부경대,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 관련 국제학술대회 연다

5개국 40여 명의 인문학자가 참여해 7개 분과 22개의 발표, 토론 진행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5/30 [16:47]
▲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전경.     ©서진혁 기자


부경대학교는 오는 1일부터 이틀간 부경대학교 미래관과 인문사회·경영관에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5개국 인문학자 40여 명이 모여 제1회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이 개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5개국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근대적 계기와 기반'을 주제로 해역 연구의 이론은 물론 근대 동북아해역 교류 기반, 사례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중국 샤먼대학 양궈전 교수의 기조강연 '동북아 해양 공간과 인문 특색'을 시작으로 7개 분과에서 22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어촌생활어 속에 나타나는 언어 접촉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는 부경대 양민호 연구교수는 우리나라 동해, 서해, 남해, 제주 등 4개 권역의 어촌 언어를 분석해 어촌생활이 일본어와의 접촉으로 많은 영향이 있음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국대 목포대 한국해양대 한국학중앙연구원 상하이교통대 상하이사범대 중국해양대 간사이대 간사이외국어대 미야기교육대 사할린국립대 대만 중국문화대에서 온 연구자들이 동북아 해역의 교류, 접촉, 변용 양상을 밝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이번 학술대회의 7개 분과는 동북아해역 연구의 이론과 방법 동북아해역 갈등과 교섭의 교류사 근대 동북아해역 지식네트워크의 기반-상하이와 근대지식 근대 동북아해역의 교류 기반-교통망, 도시, 사람 동북아해역의 문화 교류 동북아해역의 문화 접촉과 변용 근대 동북아해역 지식네트워크의 기반-서양인의 동북아해역 경험, 인식, 표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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