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다시 증가’ 부산시, 주의 당부

인플루엔자 B형 전파 예방 위해 관계기관에 속보 전하고, 개인위생 홍보도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9/04/12 [16:03]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다시 증가’ 부산시, 주의 당부

인플루엔자 B형 전파 예방 위해 관계기관에 속보 전하고, 개인위생 홍보도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9/04/12 [16:03]

 

▲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포스터.     © 부산시

 

부산시는 작년 12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3월 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의사환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한 것으로 의심되나 감염병 환자로 확인되기 전 단계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인플루엔자는 A형과 B형으로 나누어지며 일반적으로 A형은 12~1월에, B형은 3~4월에 유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3(324일부터 31)에 채취한 인플루엔자 검체 81건 가운데 A형이 16·B형이 65건으로 B형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부산시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B형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 및 의료기관에 인플루엔자 재 유행 관련 속보를 전달하고,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 가운데 작년 겨울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신 분께서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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