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학생 건강+복지 모두 잡는 ‘천원의 행복한 밥상’ 운영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5개 식당서 정식, 일품, 김밥, 죽 등 천원에 이용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05 [14:51]

부경대, 학생 건강+복지 모두 잡는 ‘천원의 행복한 밥상’ 운영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5개 식당서 정식, 일품, 김밥, 죽 등 천원에 이용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6/05 [14:51]
▲ 부경대 학생식당 ‘다래락’에서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배식구 앞에 줄 서 있다.     © 부경대학교


부경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대연캠퍼스 '다래락', '들락날락', '워커하우스', 용당캠퍼스 '도시락', ‘남풍락’ 5개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천원에 제공하는 '2018 천원의 행복한 밥상'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질의 아침식사를 저렴하게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작년 6월 처음 시작됐다. 당시 하루 170여 명이었던 아침식사 이용자 수는 최근 하루 평균 300여 명으로 늘 정도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부경대생들은 오전 830분부터 11시까지 5개 식당에서 정식과 일품, 김밥, 죽 등 메뉴들을 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1,500~4,000원인 기존의 식사 가격에서 학생이 천원을 부담하면 나머지는 대학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원영된다.
 
예산은 부경대가 공모에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소비 촉진사업 지원금과 학교 발전기금에서 마련됐다.
 
부경대 학생복지과 신현일 과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아침 식사의 맛과 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새로운 식단을 개발하는 등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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