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하기 좋은 부산" 모든 해수욕장 수질기준 ‘적합’

해운대, 송정, 송도, 다대포, 광안리, 일광, 임랑 모두 수질기준 적합 판정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20 [12:09]

"해수욕하기 좋은 부산" 모든 해수욕장 수질기준 ‘적합’

해운대, 송정, 송도, 다대포, 광안리, 일광, 임랑 모두 수질기준 적합 판정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6/20 [12:09]
▲ 해운대해수욕장 전경.     ©부산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대한 개장 전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조사는 수인성 장염발생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의 검출여부를 조사하는데, 지난 1일 개장한 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은 0~78 MPN/100mL(수질기준 100 MPN/100mL), 대장균 0~399 MPN/100mL(수질기준 500 MPN/100mL)로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오는 71일 개장 예정인 다대포, 광안리, 일광, 임랑 해수욕장 역시 장구균 MPN/100mL(수질기준 100 MPN/100mL), 대장균 0~231 MPN/100mL(수질기준 500 MPN/100mL)로 수질기준에 접합해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수질이 모두 수질기준을 만족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철 잦은 강우 이후에는 생활하수 등 육상 오염원이 해변으로 유입돼 일시적으로 수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강우 직후에는 해수욕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한편,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쾌적히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도 주기적인 수질조사를 실시해, 관리 구·군청에 알리고 부산시 보건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도 수질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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