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ETRI, '인터랙티브 영상' 공모전 연다

부산, 울산, 경남 대학생이라면 자유로운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11 [18:23]

부산시-ETRI, '인터랙티브 영상' 공모전 연다

부산, 울산, 경남 대학생이라면 자유로운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6/11 [18:23]
▲ 인터랙티브 영상 공모전 포스터.     © 부산시


부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18일부터 725일까지 '인터랙티브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6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이용자의 요구를 분석해 활용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서비스 플랫폼은 ETRI 부산공동연구실에서 지역협력사업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영상 창작 플랫폼이다. 텍스트 시나리오를 입력하면 시나리오에 맞는 영상을 찾아오고, 창작자는 제공된 영상 중 가장 적합한 영상을 골라서 다양한 인터랙션(선택 상황 부여, 특정한 행동 유도 등 시청자와의 상호작용이 가능)을 삽입한 후 영상을 새롭게 창작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울산·경남 소재 대학의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이메일(contest@swingcom.co.kr)로 접수하며, 공모전 1차는 시나리오 공모(618~ 29) 2차는 채택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영상을 창작(78~ 20) 최종 심사(725) 순으로 진행된다.
 
2차 참여는 1차 합격자에 한해 가능하며, 영상 창작에는 ETRI에서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야 한다. 플랫폼 이용방법은 사전 교육을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고 120만 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서비스 플랫폼'이 널리 알려지고, 나아가 1인 창작자 또는 기업, 학교 교육 현장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ETRI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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