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순국선열 기리는' 제63회 현충일 추념행사 열린다

오는 6일 오전 9시 50분 중구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서 개최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05 [14:17]

부산시, '순국선열 기리는' 제63회 현충일 추념행사 열린다

오는 6일 오전 9시 50분 중구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서 개최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6/05 [14:17]
▲ 작년 열렸던 현충일 추념행사에서 학생 대표들이 묵념하고 있다.     © 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6일 오전 950분 중구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 제63회 현충일을 맞이해 추념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념행사는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희생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 의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민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 인사와 보훈 단체장 및 유가족,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엄숙하고 경건한 추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념식 후 행사에 참석한 박재민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주요 인사들은 오전 1120분에 충렬사를 찾아 헌화·분향 등 참배를 하고, 1210분에는 UN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와 참배를 한다.
 
이밖에도 육군 제53사단에서 진행하는 호국학생문예대회 개최(6.16) 나라사랑 시민걷기대회(6.17) 68주년 6.25전쟁 기념식(6.25) 부산보훈병원 입원환자 위문(6.27)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6.28)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호국정신 함양과 보훈의식을 선양해나갈 계획이다.
 
박재민 권한대행은 "부산은 지금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안팎의 어려운 도전들을 모두 이겨내고 선열들이 자랑스러워하실 세계 속의 부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화합해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충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부산시 전역에 현충일 추념식 사이렌이 울릴 예정이다.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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