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범시민 스승 존경 위해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운동 개최

기념식은 오는 15일 시청에서 열리고, 스승존경 운동은 연말까지 진행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5/14 [21:56]

부산시, 범시민 스승 존경 위해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운동 개최

기념식은 오는 15일 시청에서 열리고, 스승존경 운동은 연말까지 진행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5/14 [21:56]
▲ 작년 열렸던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식' 모습/사진=부산시     ©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4시 반 스승의 날을 맞이해 범시민 차원의 스승 존경 분위기를 확산하고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청 1층 대강당에서 '37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시 행정부시장, 부교육감, 백종헌 시의회 의장, 교사 및 교육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교사 대표의 사도헌장 낭독 유공교사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선생님들을 위해 제자들이 직접 준비한 거제여자중학교 금비오케스트라단의 식전 공연, 부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을 통해 스승의 날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모범을 보여준 교원 357명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이와 별개로,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스승의 날 표어 공모대회에서 선정된 '참된 스승의 발걸음! 밝은 미래의 밑거름!'이라는 주제로 범시민 스승존경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 운동에서는 사회 저명인사가 지역 모교 등에서 1일 교사가 되어보고(5.8~15) 6월에 아름다운 학교 공동체 시상식을 가지며 10, 자랑스런 선생님을 소개하는 '2018년 선생님 자랑대회)을 연다. 또한, 12월에는 부산 교육발전 공로자를 대상으로 '31회 부산교육대상 시상을 개최하고 IT 및 대중매체를 통한 스승존경 풍토 조성 등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 분위기 조성, 교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교권 침해가 심각해지는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범시민 스승 존경 분위기 확산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면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다시 살아나고 이것이 올바른 교육으로 이어진다""5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교육청과 함께 범사회적인 스승 존경 풍토가 조성되도록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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