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놀이시설 점검해 총 3,176개소 중 228건 지적했다

수리필요, 정기검사 미이행, 안전교육 미이수 등 여러 사항 지적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4/27 [12:08]

부산시, 어린이놀이시설 점검해 총 3,176개소 중 228건 지적했다

수리필요, 정기검사 미이행, 안전교육 미이수 등 여러 사항 지적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4/27 [12:08]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낙서 및 도색상태 불량, 철기둥 보온재 훼손, 미끄럼틀 상부 연결부위 틈새 발생, 바닥재 훼손/사진=부산시     ©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312일부터 420일까지 40일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부산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조례'에 의거 올해 상반기 어린이놀이 시설 지도·점검해 총 3,176개소 중 228건을 지적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는 세 차례에 거쳐 놀이시설 3,176개소에 대한 관리주체의 전수점검 실시 ·군에서 민간전문가와의 합동으로 279개소에 대한 표본점검 실시 부산시의 68개소에 대한 추진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어린이놀이시설 3,176개소 중 347개소에 대한 점검결과 현지시정 99수리필요 105정기검사 미이행 2책임보험 미가입 3관리자 안전교육 미이수 15기타 놀이시설 명칭 상이 등 4건 총 228건을 지적했다.
 
부산시는 지적사항에 대해 해당 구·군에 통보해 현지시정 및 시설정비를 진행하도록 하고 의무사항 미이행 20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하도록 했다.
 
배광효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신나고 안전한 어린이 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공간 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놀이시설에 대한 전수점검과 매분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에 의한 사이버 안전점검, 하반기에는 놀이시설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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