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각선 횡단보도 추가 11개소 설치

보행편의 늘리고 교통사고 예방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2/19 [10:36]

부산시, 대각선 횡단보도 추가 11개소 설치

보행편의 늘리고 교통사고 예방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2/19 [10:36]
▲ 대각선 횡단보도 이용 모습/사진=부산시     ©서진혁 기자

 

부산시와 경찰청은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 11개소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2월중으로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등의 교차로에서 가로세로 방향으로 놓인 횡단보도 외에 대각선 모양으로 가로지르도록 설치된 것이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면 모든 차량을 일시에 정지시켜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 보행신호 중에는 차량 우회전이 불가능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번 11개소 확대 설치로 부산시 전역에 31개소가 설치‧운영돼 보행자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와 경찰청은 지금까지 시내 대표적 다중집합지 20개소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운영 중이며, 이번에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교차로 총 11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설치할 계획이다”며 “대각선 횡단보도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적합한 위치를 선정하여 계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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