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농업인 마을공동급식사업’ 확대시행

전남 나주시, 상반기 213개 마을 추진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4/04 [13:43]

본격적인 영농철...‘농업인 마을공동급식사업’ 확대시행

전남 나주시, 상반기 213개 마을 추진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8/04/04 [13:43]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부터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마을공동급식은 영농철 농촌의 일손부족현상 극복 일환으로 여성의 가사부담 경감 및 농·작업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 나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공동급식 여건을 갖춘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인건비, 부식비 등 일부자금을 지원해 일손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주민 간 친목도모, 정보교류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마을공동급식에 대한 농업인 만족도가 높아 올해 상반기 계획했던 200개소를 초과한 213개 마을이 본 사업을 신청했으며, 시는 신청된 마을 모두를 올해 공동급식 대상지로 선정했다.

 

마을공동급식사업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분주한 농번기에 여성 농업인의 영농참여 확대와 고령화 추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마을별 공동급식위원회 구성 및 급식 도우미 보건증 발급 등을 의무화해 원활한 사업 추진과 먹거리 안전성, 위생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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