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구세군 자선냄비 오는 9일부터 거리모금 시작모금액 목표는 광주 1200만원 등 전국적으로 140억원
구세군 자선냄비본부가 9일 오후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시종식을 갖고 거리 모금활동에 돌입한다.
시종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박주선 국회 부의장, 장병완 국회의원,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찬호 전라지방장관을 비롯한 구세군 전라지방본부 임원, 시민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액 목표는 광주 1200만원 등 전국적으로 140억원이다. 전라지역에서는 광주 등 10개 지역에서 24일까지 22개 자선냄비 모금함이 운영된다.
지난해 전라지역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액은 총 1억7500만원이었으며, 성금 대부분은 아동․청소년․노인 지원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됐다.
윤장현 시장은 “광주공동체는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함께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며 “올해도 이웃들이 겨울을 무탈하게 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광주광역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