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에게 일자리를’ 부산보훈청, 제대군인주간 맞이 행사 개최취업컨설팅, 일자리 박람회, 창업 지원 등 다채로운 행사 열어
부산지방보훈청은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부산과 경남, 제주지역에서 취업을 중심으로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들이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며, 기업은 제대군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5일 오전 11시 부산보훈청 청사에서 ‘제대군인주간 선포 기념감사행사’를 가지고 공군제5공중기동비행단 등을 방문해 전역예정 현역군인과 의무병을 대상으로 ‘취업전략 및 방향성 수립‘을 위한 특강 및 ’취업컨설팅’ 시간을 갖는다.
특히, 17일 벡스코에서는 부산지역 최초로 제대군인과 부산시민, 청년 등이 참여하는 ‘제대군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부산, 경남지역 총 100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전역예정 제대군인과 제대군인, 국가유공자, 의무병, 취업맞춤특기병, 특성화고 재학생 등과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를 경험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23일 ‘제대군인과 기업체, 청소년의 특별한 만남의 날’을 개최해 제대군인은 물론 기업대표, 대학생, 제대군인 가족 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25일 ‘여성제대군인의 창업지원’을 위해 여성창업 성공전략 특강(부산동부소상공인지원센터 김경애)과 창업에 성공한 여성 제대군인의 성공스토리 강연, 바리스타 현장체험 등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 등에서는 전역증 또는 제대군인 등록증을 소지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5년 이상 군 복무)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제대군인 특별 할인도 진행한다.
□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금년 제대군인주간은, 제대군인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현역군인과 청소년, 시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제대군인이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취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제대군인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제대군인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1社 1제대군인」 채용 캠페인에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은 올해 일자리 908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26개의 일자리를 확보(8.31 기준)해, 올해 목표(908개) 대비 91%를 달성했다. 또한, 2007년 4월 개소 이후 총 5568명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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