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수립 100주년 기리는’ 부산독립페스타 열려

5일부터 11일까지 광안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서 시민참여형 행사로 개최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9/04/05 [16:34]

‘임정수립 100주년 기리는’ 부산독립페스타 열려

5일부터 11일까지 광안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서 시민참여형 행사로 개최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9/04/05 [16:34]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부산독립페스타 포스터.     © 부산지방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은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부산독립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독립페스타는 독립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을 기리고 다가오는 411일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의 의미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체험형 문화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독립지사 체험관 임시정부 사진전시관 독립영상관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돼 시민참여형 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독립지사 체험관은 독립 관련 퀴즈의 힌트를 얻어 탈출하는 체험관이다. 최근 유행하는 방 탈출 게임과 유사하며, 일제강점기 형무소를 재현한 밀폐된 방에서 투옥된 독립유공자가 되어 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임정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프로야구 시구행사 독립정신이어받기 엽서쓰기 대회 국외사적지 탐방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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