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뇌물 받은 박영수는 풀어주면서, 우리 엄만 특사 제외...."

최서원씨 설 사면제외에,,,"8년전 얽힌 사람 대부분 사면, 박영수도 풀려났는 데..."
네티즌들 "어머니와 세아들의 기둥임을 잊지 말고 힘내세요" 응원 격려 댓글 쇄도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4/02/06 [13:31]

정유라,"뇌물 받은 박영수는 풀어주면서, 우리 엄만 특사 제외...."

최서원씨 설 사면제외에,,,"8년전 얽힌 사람 대부분 사면, 박영수도 풀려났는 데..."
네티즌들 "어머니와 세아들의 기둥임을 잊지 말고 힘내세요" 응원 격려 댓글 쇄도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4/02/06 [13:31]

[시사우리신문]박근혜 대통령 탄핵까지 몰고간 최서원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학교 학력까지 취소되고, 갓난 아기를 안은 채 언론에 전면 노출됐을 때 '인권유린', '아동학대'를 외치는 시민단체들의 비호 한마디 듣지 못했던 정유라씨가 설 사면에 자신의 어머니 최서원씨가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어머니 구속 등)모든 것은 저의 탓"이라는 한탄의 글을 올렸다.

▲ 정유라씨 페이스북 캡처



 

정씨는 6일 정오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의 설사면 명단 45만명 중에 어머니 최서원씨가) 결국 특사 포함 안됐네요"라며 "총선에 영향 갈까봐 태블릿도 장시호 문제도 함구하고 있었는 데,, 그냥 제가 바보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정씨는 8년전 사건에 얽힌 사람들 대부분이 사면 받거나 무죄가 나오고 정작 박영수는 뇌물로 구속되었다가 풀려났다"며 "정치인이나 경제인은 사면하지만, 일반인은 결국엔 안되는 건가"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저를 죽이세요, 제가 없었다면 없었을 일 모든일은 제탓"이라며 "(오늘)2시에 오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을 용기가 없다"고 자책과 비통함을 토로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정 씨의 '내 탓'은 자신이 승마를 하지 않았다면 삼성그룹 후원등에 연루되지 않았을 것이고 어머니도 억울하게 엮이지 않았을 것이란 속내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네티즌들은 " 시련은 걸려서 넘지는게 아니고 이겨 나가라고 있는겁니다. 힘들때는 잠시 누웠다가 또 일어나는 겁니다", "위정자들은 자신들 선거에 해가 될까 전전긍긍하는 거니 나라가 존재하는 한 이 시대의 역사의 한페이지는 후대인들의 심금을 울릴 거라봐요", "어머니와 세아들의 기둥임을 잊지 마시고 힘내세요"등 수 십개의 댓글로 응원과 위로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설을 맞아 김관진 전 국방장관등 정치인과 경제인 등을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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