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급식은 우리가 점검한다”, ‘밥맛 개선 자문단’ 운영

교수, 호텔 셰프 등 전문가와 학교 영양교사로 구성돼 개선방안 제시한다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4/26 [23:58]

“학생들의 급식은 우리가 점검한다”, ‘밥맛 개선 자문단’ 운영

교수, 호텔 셰프 등 전문가와 학교 영양교사로 구성돼 개선방안 제시한다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4/26 [23:58]
▲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서진혁 기자


부산교육청은 학교의 급식운영 관리 수준을 높이고 밥맛을 개선코자 '찾아가는 학교 밥맛 개선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밥맛 개선 자문단은 학교 스스로 급식 운영의 취약한 부분을 분석해 부족한 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문단은 교수, 호텔 셰프 등 전문가 4명과 학교 영양교사 4명 모두 8명으로 구성됐으며, 13개 고등학교와 6개 중학교 등 모두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점검할 예정이다.
 
이들은 해당학교의 그 달 식단에 대한 조리방법과 구성도, 작년 하반기 학교급식 운영평가 결과 등을 검토·분석한 후 학교를 방문해 조리와 배식 등 전 과정을 지켜보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부산교육청은 지금까지 교육청 급식업무 담당자가 영양 및 식단 관리의 적정성 등 급식 운영 전반을 평가·확인하는 방식으로 학교급식 점검을 진행했다.
 
교육청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 자문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찾아가는 학교 밥맛 개선 자문단'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맛있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했다""앞으로도 부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학교 급식의 질을 높여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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