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경남도의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근거 마련

박광복 기자 | 기사입력 2024/04/17 [18:54]

윤준영 경남도의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근거 마련

박광복 기자 | 입력 : 2024/04/17 [18:54]

[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준영(국민의힘, 거제3)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맨발걷기 육성·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경상남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 윤준영 의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준영 의원은 “최근 힐링 문화의 확산과 맨발걷기 효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맨발걷기에 참여하는 도민이 급증하고 있으나, 부주의한 맨발걷기 활동으로 인한 부상이나 질병 등 부작용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맨발걷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시·군의 기반 시설 조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이 필요하여 조례안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맨발걷기 육성·진흥을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 개최,맨발걷기 홍보 및 교육 추진과 시·군 등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제정으로 경남도에서는 각 시·군의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이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경상남도는 지난 3월 8일 발표한 “맨발걷기(earthing) 육성·진흥 기본계획”에서 맨발 보행로 등 기반 조성,맨발걷기 관련 프로그램 및 행사 추진 ,맨발걷기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조례안 제정의 추진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경우 경남도의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정책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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