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지난 14일 오후 호남대학교에서 우리밀 제빵ㆍ제과사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밀특화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광주광역시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우리밀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회를 열어 다양성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우리밀 특화사업은 전국 최대 밀 생산지인 광주가 다른 지역에 비해 ‘우리 밀 살리기’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이 강한데다 보리보다 수매가가 높고, 지역 내 우리 밀 조합에서 생산량 전체를 수매하는 등의 장점으로 매년 밀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광주시에서 발족한 '우리밀클러스터사업단'을 통해 밀을 광주의 특화식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에 광산구에서는 우리밀 산업의 발전과 우리밀 식품 브랜드화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2011. 지역인재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우리밀 특화 인력양성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까지 호남대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광산구는 지난14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우리밀특화 전문인력양성교육과정'을 개강했다.     © 최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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