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산구청장, 2011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일자리분야 최우수상 수상!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7/05 [19:53]

민형배 광산구청장, 2011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일자리분야 최우수상 수상!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1/07/05 [19:53]
[시사우리신문/최진경 기자]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2011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스페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는 기초단체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전국 시·군·구의 70여개 정책이 뜨거운 경합을 펼친 가운데 심사위원단은 민 구청장이 추진한 전국 최초의 공공 분야 정규직화 정책과 광산형 창조적 일자리 창출계획에 높은 점수를 줬다.
▲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일자리 정책은 정부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사진은 지난해 연말 서울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 주최     ©최진경

특히 일회성 이벤트를 지양하고, 양질의 일자리 계속 생겨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구정 시스템에 정착시킨 공로에 주목했다고 한다.

민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일자리 정책을 공익적 일자리, 사회적 일자리, 지역특화형 일자리 창출 등 세 축으로 진행시켜왔다.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 구청장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비정규직의 임금을 평균 20% 상향 조정해 정규직과의 차별을 없앴다.

민간 영역의 비정규직 감소를 위해 정규직화 정책을 추진하는 민간 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호평받고 있다.

민 구청장은 사회적 기업과 지역 밀착형 마을 기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등 각종 육성 정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4개소에 불과한 광산구의 사회적 기업은 올해 10개소로 증가했고, 광산구는 2014년까지 사회적 기업 20개, 지역밀착형 마을 기업 21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광산구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활용한 ‘지역특화형 일자리 창출’ 사업과 광산구의 대표 브랜드인 우리밀을 효자 종목으로 삼아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 광주의 특화 산업인 텔레마케팅·금형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대학·기업·행정기관의 네트워크도 구축됐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민선5기 일자리 창출 사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2014년가지 창조적 일자리 1천개를 포함해 1만2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현재 59.9%인 지역 고용률을 64%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