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정상회담 장소,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 유력!

미-북 당국, 리조트 투숙객 '다른 곳으로 이동' 요청

김호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6/02 [20:51]

미-북 정상회담 장소,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 유력!

미-북 당국, 리조트 투숙객 '다른 곳으로 이동' 요청

김호경 기자 | 입력 : 2018/06/02 [20:51]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가 오는 12일 만나 회담하는 장소는 어디일까? 미국의 한 기자는 자신의 트윗에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사진)이라고 밝혔다. 

▲ 미-북 정상회담 장소,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 유력!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 기자는 “위싱턴 포스트의 기자가 수요일(2일) 카펠라 호텔에 대규모 행사용 천막과 시설물이 세워지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미국 당국은 현재 리조트에 묶고 있는 투숙객들에게 떠날 것을 요청했다. 이 리조트는 미국과 북한당국에 의해 보안이 강화되었다”는 글을 자신의 트윗에 남겼다.

 

▲ 워싱턴 포스트 기자의 목격담을 소개하는 미국 한 기자의 트윗.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카펠라 호텔은 싱가포르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센토사 섬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오픈한 특급 호텔로 111개의 객실과 개인 수영장이 포함된 32개의 개인 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상위 50위 안에 든 호텔로 아시아에서는 5번째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리조트와 500m앞 탁 트인 바다가 있어 싱가포르에서는 단연 최고급 호텔로서 일반실 하루 숙박비는 60만원 선이다.

 

미북 정상회담 장소는 ‘샹그릴라호텔’이 유력할 것이란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지만, 미국 최근 미국과 북한의 회담 실무자가 카펠라 호텔에서 실무 접촉을 한 바 있어 회담장소로 예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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