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해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의 일관성 있는 추진 강조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6/04/18 [17:37]

박근혜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해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의 일관성 있는 추진 강조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6/04/18 [17:37]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먼저 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언급한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새롭게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근혜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해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의 일관성 있는 추진 강조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어,"우리나라가 세계 경제 침체와 북한의 도발 위협 등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전하며,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개혁들이 중단되지 않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이루어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비서실과 내각에 경제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들을 꼼꼼히 챙기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줄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일자리 중심의 국정 운영을 강화하면서 체감도 높은 일자리 대책과 노동개혁의 현장 실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북한이 고립 회피와 체재 결속을 위해 어떤 돌발적 도발을 감행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북한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도발을 해 오더라도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강력한 군사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우리 내부 역시 안보와 남북문제 등에 있어서는 여야와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주 예정된 재정전략회의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재정사업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재정개혁 방안을 마련해 전 부처가 인식을 공유하고 즉각 시행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한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이 투입되도록 전략적인 재원 배분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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