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셋 강성필지점장이 지향하는 네트워크 재무설계에 대해 이야기를 듣다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3/26 [01:25]

더블유에셋 강성필지점장이 지향하는 네트워크 재무설계에 대해 이야기를 듣다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5/03/26 [01:25]


기자는 강성필지점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더블유에셋 본사를 방문했다. 
네트워크 제무설계란 어떤것이고, 미래의 금융환경과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이지에 대한 의견을 인터뷰를 통해서 들어본다.
 

▲ 더블유에셋 강성필지점장     © 송혁수 기자


재무설계사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네트워크 재무설계사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네트워크는 어떠한 일을 처리하는데 각 기관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조직적이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체계라는 어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재무설계사는 고객의 생활환경, 재무상황 및 장래계획을 파악하여 고객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금융 및 자산설계를 지원하고 보험, 펀드, 은행, 대출 등
고객에게 적합하게 권유하는 직업으로 되어있습니다.
 
즉, 네트워크 재무설계사는 고객을 위해 위험전문가와 투자전문가, 대부전문가들을 연결하고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결망을 소유하고 있는 사
람입니다.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요?

먼저 제 인생 가치관과 재무설계사의 시작 배경을 말씀드려야 명확하게 설명될 것 같습니다. 인생의 가치관은 ‘나 혼자만 잘 사는 삶이 아닌, 이웃과 함께 사는 삶’입니다.  

 

저의 가치관을 가지고 재무설계사의 꿈을 펼치기 위해서 H사에 입사하였는데요. 입사하고 반년이 지나고 뒤돌아보니 명칭만 재무설계사지, 어떻게든 보험과 연관시키려하는 보험설계사가 되어있더군요. 

 

AFPK와 증권투자를 공부하면서 배운 재무 설계 이론과는 상이한 점이 있었습니다. 특히 투자종목인 변액과 펀드, 주식은 이론과 너무나 다르게 움직였고 투자 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간과하고 했던 거죠.

 

그래서 회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했는데 해당 회사의 상품이 좋지 않아도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었고, 보험이나 펀드는 어느 회사나 비슷한 줄 알았는데 합리적으로 운용되는 회사와 펀드들이 있었습니다. 

 

투자자문에서는 특정 회사나 금융계열에 속한 곳에서 객관적인 자문을 얻기는 어려웠습니다. 대표적으로 증권사 경우 증시가 좋다는 전망이 나와야 증권가가 활발해지기에 긍정적인 측면만 내세우고 공인중개인들은 호재소식을 알려야만 수입이 생기기에 객관적인 전망을 말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대표적인 상황이죠.  

 

그래서 특정 회사에 속한 것이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 혹은 투자자문회사와 제휴를 맺어서 고객을 관리하는 네트워크 재무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H사 를 나와서 네트워크 재무설계를 시작하게 되었던 겁니다.

 

▲ 일반 재무설계사와 네트워크 재무설계사의 다른점을 이야기하고 있는 강성필지점장.     © 송혁수 기자

일반 재무설계사와 네트워크 재무설계사의 다른 점은 무엇이 있습니까?
첫 번째, 상담이 도움이 안 될 경우 환불됩니다. 그리고 가계 수입의 3%를 수수료를 받습니다. 수수료를 받는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상담의 질, 가입권유가 없는 순수한 상담, 고객이 미안한 마음에 불필요한 가입을 제한하기 위해서입니다.
 
상담은 고객의 목표를 다시 짚고 불필요한 지출을 잡고 올바르게 가입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상담에서 고정 지출(보험료, 미확인된 지출)을 줄이지 못하거나, 연금액을 더 받지못하는 경우, 투자종목의 운용과 대출 상환에 대해서 도움을 주지 못한 경우에는 환불해드립니다.

두 번째, 투자상품에 가입한 경우 SNS를 통해서 투자종목의 현황과 변경을 상시 공지합니다. 많은 상담사들이 상품 가입시에 설명과 관리는 하지만 가입상품이 운용되고 있는 방향과 변화되는 상황은 공지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SNS라는 것을 통해서 투자자문회사로부터 받은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이 손해보는 경우를 방지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금융환경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는지요?
제가 속한 투자자문사와 거시경제 연구소에서는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금융시장은 IMF시절보다 불안하게 요동치며 한 치 앞날을 알 수 없을 거라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가계 부채 상승과 핵심 인구의 감소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저금리시대라면서 금리인하만 예상하는데 금리는 경제시장에서 변화하는 것으로 인상이 될 수도 있어서 부채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큰 리스크로 다가올 것이며 부동산 시장의 하락은 국가의 위기로 다가올 것입니다. 금융환경이 불안하고 복잡할수록 점점 한곳에 자산을 투자하기 보다는 합리적인 분산투자가 필요해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     © 송혁수 기자

 
마지막 하고 싶은 말과 개인적인 목표가 무엇인가요?

H사에서 일하던 중 일반회사 다니는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있어서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봤더니 생활비, 대출상환금, 보험료, 각종 세금등 월급으 로 감당하기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러면서도 보험설계사나 증권사 다니는 사람들이 미래를 위해서 필요한 거다 추천하면 본인과 가족을 위해서 정확히 무엇인 지도 모르고 가입을 하다가 생활이 힘들거나 나중에 설명들은 것과 달라서 해지하고 손해보고 또 가입하고 악순환이더라구요.

 

그 순간 갑자기 든 생각이 ‘난 과연 내 고객에게 어떻게 했는가?’ ‘미래를 위해 지금을 희생’하라고만 하지는 않는가? ‘내가 말한 것대로 흘러갈 것인가?’ 고민이 되고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월30만원이면 10년이면 3600만원입니다. 그런데 해지하거나 10년 후 원금이라면 손해아닌가요. 그 돈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몰랐는데 모든 가정에게는 정말 피같은 돈이고 미래고 행복이였습니다. 그 소중한 것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저의 직업의 가치관이자 목표가 새로 정립이 됐습니다. 고객의 소중한 돈, 원래 생각했던 계획과 목표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계획과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고객, 막연하게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내가 가입한 것이 어떤것이고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 고객을 1년에 200명을 만나서 다방면의 최고의 정보를 주어서 건강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고 원했던 꿈과 자기 돈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자. 이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정이 계획을 가지고 각 금융사에 돈을 납입합니다. 누구나 납입하는 돈은 숫자가 아니라 그 가정의 애환과 꿈이 담겨있는 것을 압니다. 그 애 환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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