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 선정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3/25 [23:21]

광주 동구,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 선정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5/03/25 [23:21]
▲ 외국인들이 전통관악기를 만드는 모습     © 동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5년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2곳이 선정됐다.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 사업은 전통한옥 체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에 ▲청공소리(운영자 권봉현) ▲신시와(운영자 신시와커뮤니티협동조합) 2곳이 선정돼 국·시비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2곳은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청공소리(방 5, 수용인원 40명)’는 전통관악기 제작과 우리문화체험이 가능한 공방형 한옥게스트하우스이며, 대인시장 정문 건너편 쪽에 자리한 ‘신시와(방 3, 수용인원 16명)’는 예술가와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모인 협동조합에서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선정으로‘청공소리’는 대금·단소 만들기, 택견, 전통음식 만들기, 다도체험, 천연염색을, ‘신시와’는 청자문양 탁본체험, 막걸리 담기, 퓨전국악공연 체험프로그램 운영자금을 지원받는다.


동구 관계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는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한옥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등산권 관광 상품 개발, 문화공방과 예술촌 조성, 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 등을 통해 동구를 문화예술 관광명소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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