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

4, 9일 강진시장 날, 3, 8일 마량․병영시장 날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9/09 [11:31]

강진군,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

4, 9일 강진시장 날, 3, 8일 마량․병영시장 날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3/09/09 [11:31]
▲ 강진읍시장에서 주민들이 싱싱한 생선과 야채 등을 구입하고 있는 장면.     © 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고 적극 운영에 나섰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읍시장의 5일장은 4일과 9일, 마량ㆍ병영시장의 5일장은 3일과 8일로 5일장을 장보는 날로 정하고, 군산하 전직원은 물론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강진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과일, 생필품, 야채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3일ㆍ13일ㆍ23일 마량 시장 날에는 마량면사무소, 농협, 수협 등 10여개 기관 사회단체가 참여하기로 했으며, 4일ㆍ14일ㆍ24일 강진읍 시장 날에는 군청 기획홍보실 외 15여개 기관 사회단체에서 참여해 시장보기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8일ㆍ18일ㆍ28일 병영시장 날에는 병영면과 옴천면사무소, 농협 등 10여개 기관 사회단체에서에서 참여하고, 9일ㆍ19일ㆍ29일 강진읍 시장 날에는 지역개발과 외 20여개의 유관기관 사회단체에서 시장보기에 나서기로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공무원과 기관 사회단체 회원들이 앞장서 전통시장을 활용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을 통해 강진사랑 상품권 이용을 촉진시키고, 전통시장 적극 참여를 유도해 민생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원 강진군수는 추석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오는 16일 강진읍 시장을 방문하고, 박균조 부군수 또한 17일 강진읍시장을 방문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시장보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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