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P(유엔환경계획) 연락관 광주방문

UEA 광주정상회의 준비 협력 속도…DJ센터 등 둘러봐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8/20 [15:58]

UNEP(유엔환경계획) 연락관 광주방문

UEA 광주정상회의 준비 협력 속도…DJ센터 등 둘러봐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1/08/20 [15:58]
10월 광주에서 열릴 2011 도시환경협약(UEA) 정상회의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의 공동개최자인 UNEP(유엔환경계획)측이 연락관을 파견해 전시준비 등을 협의하는 등 행사준비가 속도가 붙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UNEP는 지난 17, 18일 이틀 동안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소 사트완트 카우어 연락관을 광주에 파견,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릴 전시회 구성 방법 등을 협의했다.

이날 광주를 찾은 카우어 연락관은 정상회의 기획단에서 기획단측으로부터 전시와 홍보 등 진행상황에 대해 듣고 UNEP측의 입장을 밝혔다.
▲ UEA 광주정상회의 준비 협력 속도…DJ센터 등 둘러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 자리에서 카우어 연락관은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은행제도 등 광주시의 앞선 환경 정책들을 전 세계는 물론 광주시민, 한 국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지구환경을 위해 도시와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았으면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카우어 연락관은 이 밖에도 회의 홍보를 위해 해외언론인 상대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의견도 전달했다.

또한, 업무 협의 후 이번 회의가 개최될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방문해 회의장과 전시장 등을 둘러보고 “회의 준비가 전반적으로 잘되어가고 있다”며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광주의 열정과 노력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상회의는 UNEP와 공동주최로 열리기 때문에 회의진행과 전시 등 부대행사까지 협의하여 추진된다. UNEP측은 회의내용 외에 전시장에 UN관을 마련해 활동상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UEA 광주정상회의는 광주시, UNEP, 샌프란시스코시 3자가 공동주최해 오는 10월11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Green City, Better City'를 주제로 본회의와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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