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들의 가족들을 위로하는 송년회가 28일 (원호영 민주평통진주시협의회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경남지부 진주시지회 조현일 회장),(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경남지부 진주시지회 김세권 회장),(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경남지부 진주시지회 임복이 회장), (민주평통진주시협의회 김동수,강명구,이순일,육인자 부회장)과 이재설,김형열,최미선 자문위원,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 되었다.
민주평통진주시협의회 사회봉사분과 최인호 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행사에서 원호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말이 되면 늘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생각난다”며, “오늘 보훈가족들과 연말을 같이 보낼 수 있게 되어 기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경남지부 진주시지회 조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에 많이 바쁘실 텐데... 민주평통진주시협의회가 보훈가족들을 위해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보훈가족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원한의원을 할아버지 때부터 3대째 운영하는 원호영 원장은 “중풍과 치매 예방하는 건강법”의 제목으로 노인질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를 이어 나갔다.
원 원장은 “인체구조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가운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은 종아리 관리와 배를 따뜻하게 하는 방법과 목 운동을 추천했다. 또한 원 원장은 “건강하다는 것은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이라며, 피의 소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침’이라며, 한의학의 본질이 ‘침’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음식의 궁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며, 건강을 위해 따뜻한 음식과 따뜻한 물을 먹을 것을 권하며, 한 가지 예로 인삼은 더운 음식으로 냉장고에 오랫동안 보관해서 먹어도 인삼의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에는 좋다”라고 강조했다. 제2~3부 행사는 오찬 간담회와 함께 진주시여성문화회관(관장 최미선)회원들의 송년회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 강명구 부회장 (진주시외식산업)은 “오늘 우리가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연말에 보훈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진주시외식산업과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는데...기회가 되면 우리 식당에서 한번 모시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문화예술분과 이준생 위원장(제이드푸드/도리명가)은 “이렇게 뜻있는 자리에 보훈가족들과 함께 식사도 하며, 따뜻한 미소를 지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개인적으로 하는 사업이 잘 되어져서 보훈가족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한다” 라고 했다.
또 박미경 여성위원장(진주시의회의원, 교방문화연구회 회장)은 “평소에 보훈가족들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할 줄 몰랐다며, 정부와 우리시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이분들의 고통이 뭔지...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의원은 진주시의원 신분으로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어 동료 자문위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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