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강진청자축제 등 도내 6개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42개 축제가 선정돼 전남이 최다를 기록했다. 선정된 축제는 최우수 축제에 강진청자축제, 우수축제에 진도신비바닷길축제·담양대나무축제, 유망축제에 목포해양문화축제·보성다향제·정남진장흥물축제다. 2013년 문화관광축제 선정된 6곳은 8억2천8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축제는 3억원, 우수축제 2곳인 진도신비바닷길 축제와 담양대나무축제는 각각 1.5억원, 유망축제 3곳인 목포해양문화축제, 보성다향제, 정남진장흥물축제는 각각 0.76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전남도는 또 도내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현장평가와 함께 축제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도 대표 11개 축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축제는 그룹별로 구분해 1억원의 예산과 함께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선정된 축제는 함평나비축제, 순천만갈대축제, 광양매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영광법성포단오제, 완도장보고축제, 여수거북선축제, 곡성심청축제, 구례산수유축제, 고흥우주항공축제, 장성홍길동축제다. 2013년 도대표 축제 선정된 11곳은 도비지원 1억원과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 A그룹에 함평나비축제는 2천5백만원, B그룹에 순천만갈대축제, 광양매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영광법성포단오제, 완도장보고축제는 각각 1천5백만원, C그룹은 여수거북선축제, 곡성심청축제, 구례산수유축제, 고흥우주항공축제, 장성홍길동축제가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 전남도에서 펼쳐지는 모든 축제는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우수한 축제는 문화부 축제로 추천하고 유망축제는 지속적으로 도 대표축제로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해 명품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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