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본부, 화재피해 주민을 위해 새 보금자리인 사랑의 집수리 활동 실시

오현미 기자 | 기사입력 2012/10/23 [21:54]

광주소방본부, 화재피해 주민을 위해 새 보금자리인 사랑의 집수리 활동 실시

오현미 기자 | 입력 : 2012/10/23 [21:54]
광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청웅)는 지난 4일 불의의 화재로 주택이 소실되어 다가오는 겨울을 보내기가 힘든 상황에 있는 정00 할머니에게 포근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합동으로 23일 ~ 26일까지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친다.

이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한국전기안전공사 10여 명이 참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불에 탄 가재도구 정리, 주택 내·외부 보수, 식기·침구류 등 긴급구호물품 전달 등의 활동을 통해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한 피해복구활동을 했다.

또한, 다시는 화재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소화기와 화재를 사전에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였으며, 전기안전공사 직원의 전기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올해 9월까지 광주지역 화재피해주민을 위한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 1,353세대에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27회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그 동안 화재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화재로 피해를 입은 형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화재피해주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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