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128개소 상수원 수질검사 실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10/07 [12:30]

경기북부지역 128개소 상수원 수질검사 실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0/07 [12:30]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지원장 : 이정복)]는 의정부시 등 경기북부 10개시·군의 정수장 및 수도꼭지, 마을상수도를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한다.

경기도가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는 민·관합동 수질검사는 북부지역 관내 가동 중인 17개 정수장과 수도꼭지 67개소, 마을상수도 44개소 등 128개 지점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129개소에 대한 상수원 수질검사를 실시해 이 가운데 1개소(소규모 마을급수시설)가 일반세균 초과와 총대장균이 검출돼 기준초과로 나타나 저수조 청소 및 약품투입 등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번 민관합동 수질검사 대상시설을 전년도의 120건에서 128건으로 늘었으며, 먹는 물 수질기준 57개 모든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외에도 소독부산물 등 수돗물 수질감시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수질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인 마을상수도 대상시설에 대해서 2010년도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방사성물질인 우라늄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수질검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시료 채취단계부터 검사까지 모든 과정에 해당 시 ·군과 민간단체(NGO)를 참여시켜 검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최신 분석기술을 이용한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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