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도이 그룹 사장 등 재계 실세, 선진경제 체험

배준호 편집국장과 상호협력 모색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1/05/18 [20:03]

도르도이 그룹 사장 등 재계 실세, 선진경제 체험

배준호 편집국장과 상호협력 모색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1/05/18 [20:03]

본지와 상호 협력 모색



28일 울산을 방문한 도르도이 그룹의 실세인 막바빌로프 러스펙 사장(왼쪽 네번째)과 살라바크 아스카 그룹회장의 장남인 살라바크 쥬마벡(왼쪽 세번째) 등으로 구성된 한국산업시찰단과 본사 배준호 편집국장(왼쪽 첫번째)이 현대호텔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키르기스스탄공화국의 재계 1위의 도르도이 그룹의 실세인 막바빌로프 러스펙 사장과 살라바크 아스카 그룹회장의 장남인 살라바크 쥬마벡 사장 등으로 구성된 한국산업시찰단이 28일 울산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등을 둘러보고 한국의 선진경제를 체험하며, 울산 산업구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역 국회의원인 러스펙과 쥬마벡 사장은 도르도이 그룹의 핵심인물로 자동차와 부동산, 건설, 의료사업 등의 진출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국 파트너인 (주)세종I.N.T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러스펙 사장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의 선진화된 기술과 규모에 놀랐다"면서 "한국의 선진화된 기술과 제조설비를 들여와 가동하고 싶은 만큼 울산을 비롯한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러스펙 사장은 "그룹 내 신문사와 잡지사가 있다면서 언론과도 협력하고 싶은 만큼 상호발전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투데이울산`에 초청장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본사 배준호 편집국장은 "내부적으로 의견을 모아 언론을 비롯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구체적인 계획안을 수립해 만나고 싶다"고 화답했다.  도르도이 그룹은 금광 3곳과 은광 2곳, 우라늄 광산을 비롯해 제련소 운영 등의 자원개발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유전회사와 공동으로 유전개발에도 진출해 있으며 연간매출은 1조원에 이르고 있다.

 (주)세종I.N.T 이기철 대표이사는 "금을 비롯해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는 키르기스스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나라로 본사의 주선으로 지난해 9월 키르키즈 보건복지부와 부산대병원간에 의료발전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를 필두로 도르도이 그룹은 건설과 부동산, 백화점, 금융 등에 진출을 꾀하고 있다"면서 "이번 시찰을 계기로 한국과 그리고 울산 간에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쪽으로 카자흐스탄, 서남쪽으로 타지키스탄, 서쪽으로 우즈베키스탄, 동남쪽으로는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키르기스스탄공화국은 산과 하천에 의한 지형의 변화가 많은 산악국이며 한국과는 1992년 1월 31일 수교를 맺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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