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울산 광역경제권 청사진 발표

환태평양시대 세계 최고 기간산업·물류 중심지 육성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10/06 [12:11]

경남·부산·울산 광역경제권 청사진 발표

환태평양시대 세계 최고 기간산업·물류 중심지 육성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0/06 [12:11]
경남, 부산, 울산을 하나로 묶는 동남광역경제권 청사진이 마련됐다.

동남광역경제권은 환태평양시대 세계 제일의 기간산업 및 물류·교통 중심지를 비전으로 첨단해양산업 세계 일류화,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6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경남과 부산, 울산시 관계자가 참여한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1차 회의에 이어 광역위원회 사무국 개소식을 가졌다.

6일 오전 11시30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1차 회의는 정부의 ‘5+2광역경제권’ 활성화 계획에 따라 광역경제권 중심의 발전전략을 담은 동남광역경제권발전계획(이하 동남권광역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것이다.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3개 시·도 및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추천한 인사 등 총 15인으로 구성했다.

발전위원회는 지역간 연계·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5년 단위 광역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3개 시·도가 연계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재원 분담, 사업 관리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한다.

이날 심의한 광역계획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해 지역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법정계획으로 ‘환태평양시대 세계 제일의 기간산업 및 물류·교통의 중심지’를 비전으로 ▲고부가 클러스터 형성 ▲융합기지화 ▲물류·교통 인프라 구축 ▲첨단해양산업 세계 일류화 ▲초국경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역계획에 수록되어 있는 주요 사업은 정부의 광역경제권 핵심프로젝트인 선도산업, 인력양성, 30대 선도프로젝트 등 8대 부문에서 3개 시·도가 협력해 발굴한 42개 사업들을 중심으로 동남권이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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