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명품 산책로 동적골로 튤립구경 오세요.”

광주시 동구, 오는 5월 15일까지 툴립체험교실 운영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4/21 [16:34]

“증심사 명품 산책로 동적골로 튤립구경 오세요.”

광주시 동구, 오는 5월 15일까지 툴립체험교실 운영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1/04/21 [16:34]
광주시 동구는 19일 ‘튤립이 만개하는 2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제2회 동적골 현덕사앞 1,700㎡에 튤립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빨강, 노랑, 주황, 보라 등 형형색색으로 물든 10만송이의 튤립꽃으로 화려하게 수놓은 체험장에는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풍차가 설치되어 있고, 포토존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튤립축제가 열리는 동적골은 광주시민은 물론 증심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연친화형 산책로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양쪽 2.3㎞에 이르는 하천변에는 개나리, 철쭉 등 다양한 원색을 자랑하는 화려한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연출하고 있다.

▲ 자료 사진, 광주시 동구 제공.     © 최진경

동구는 동적골 산책로 일원에서 오는 21일 오후 3시 동적골 봄꽃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개장식에 맞춰 음악회를 열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한다.

동구는 지난 해 봄부터 동적골 산책로에 튤립공원을 조성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광주 근교에서 환상의 튤립축제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시민들에게 큰 위안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튤립체험장을 만들었다”며, “튤립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동적골 튤립체험장은 봄기운이 그대로 느껴지는 환상의 코스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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