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정치성향을 지향하는 단체행사에 학생동원'곽노현 교육감 비난!

서울지역 중·고교에 행사 참여 독려 공문을 보내..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1/04/17 [20:56]

'특정 정치성향을 지향하는 단체행사에 학생동원'곽노현 교육감 비난!

서울지역 중·고교에 행사 참여 독려 공문을 보내..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1/04/17 [20:56]
한나라당은 14일 논평을 내고 '특정 정치성향을 지향하는 단체행사에 학생동원'관련해 곽노현 교육감의 교육행정에 성토했다.
 
논평에는 구시대적 관치행정이 교육현장을 이념의 장으로 만들려는 곽노현 교육감의 교육행정이 비난 받고 있다 며 서울시 교육청 수장인 곽노현 교육감은 다가오는 ‘4.19 민주올레’ 행사를 위해 이해찬 전 총리가 대표로 있는 ‘시민주권’이라는 정치성향 단체에 위탁하고 서울지역 중·고교에 행사 참여 독려 공문을 보냈다는것. 

강민국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구시대적 관치행정이 교육현장 이념을 지배하고 특정 정치성향을 지향하는 단체에 공정성과 정치중립성이 담보되어야 할 교육현장에 중·고교학생들을 참여시킨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며"이는 과거 권위주의적 시대에나 있을 법한 학생동원과 관치행정이 오늘날까지 재현되는 현실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학생들을 볼모로 교육 현장을 특정 정치 이념의 실험실로 전락시켜서는 안 된다"며"곽 교육감은 위험한 이념교육실험은 중단하고, 배움이 살아있는 순수한 교육의 현장으로 되살려야 할 것이다."이라고 논평했다.
 
논평에 이어 신문사설에는 논평을 인용해 곽 교육감의 교육행정은 "고속열차 처럼 교육 미래를 빠르게 받아 들여 선진교육에 앞장서야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과거 교육 현장속으로 역행하는 고속열차에 학생들과 교사들을 강제로 실어 나르는 모양새를 비추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또다른 사설에는 "정치성 행사 학생동원' 불순하다"며,"시민두권은 시민단체라고 하지만 노무현 가치 계승을 목적으로 정치운동을 하는 단체다" 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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