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민주평통진주시협의회 자문위원 역량강화 통일워크숍이 지난 3~4일 동안 거제 ‘소노캄’에서 자문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진주시협의회 원호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 선임된 위원님들을 모시고, 21기 첫 워크숍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가진 이곳 거제도에서 갖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임기동안 멋있고 제대로 된 평통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원회장은 또 “평통하면 항상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늘 친정에 온 느낌”이라며, 민주평통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었다.
첫째 날, 제1부 행사에서 주제를 가지고 위원회별로 시작된 분임토의에서 위원들은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미래지향성이 있는 여러 가지의 창작 아이디어를 추천했으며(교류협력,여론수렴,탈북민지원분과위원회)가 최우수 위원회로 선정 되어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제2부 행사에서 “북한인권, 사진으로 보는 북한실태”의 주제로 시작된 특강에서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동완 교수는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비교분석하며, “왜 북한인권인가? 사진으로 보는 북한실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 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둘째 날, 제2부 행사는 문화탐방으로 이어진 가운데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탑승과 함께 62.5를 상기시키며, 안보의 중요성을 깨우치기 위해 거제포로수용소를 견학했다.
한편 김지태 청년분과위원장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자문위원으로 여러 회기를 거쳐 참석을 했는데...열띤 분임토의와 회장님을 중심으로 단합 된 모습을 보며, 21기 자문위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빨리 평화통일이 되어 남과 북이 하나 되는 우리 민족의 한이 풀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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