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 칼등 흉기 난동자 진압봉 '사스마타' 비치해야.....

시민자율진압 도구, 전신 결박 및 하체, 손목 결박용등 종류 다양
일본은 지하철역, 병원, 학교, 어린이집 상시 비치 여성도 제압가능
누리꾼들, 자기 방어 위해 국내 도입시급 주문 쇄도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3/08/04 [15:37]

공공장소에 칼등 흉기 난동자 진압봉 '사스마타' 비치해야.....

시민자율진압 도구, 전신 결박 및 하체, 손목 결박용등 종류 다양
일본은 지하철역, 병원, 학교, 어린이집 상시 비치 여성도 제압가능
누리꾼들, 자기 방어 위해 국내 도입시급 주문 쇄도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3/08/04 [15:37]
 

국내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묻지마 칼 부림 사건에 많은 국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칼을 사용한 인명 살상 사건은 단 몇 초에서 몇 분간으로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할 때면 이미 많은 이들이 사망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칼든 난동자가 발견되면 무조건 도망가는 게 최고의 방어 수단이지만, 도망갈 여유나 환경이 안된다면 주변에 있는 의자나 긴 나무봉등으로 자신의 몸을 보호해야 한다.

‘사스마타’. 일본에서 대중화 된 시민 자율진압 도구 또는 흉기 난동자를 진압할 수 있는 도구의 명칭이다.

일본 여성 3명이 사스마타로 건장한 남성을 제압하고 있는 모습(좌). 기차안에서 칼든 난동자를 제압하고 있는 일본 철도 공안(우).일본 여성 3명이 사스마타로 건장한 남성을 제압하고 있는 모습(좌). 기차안에서 칼든 난동자를 제압하고 있는 일본 철도 공안(우).[출처:인터넷 우짜주젠 블러거]

최근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계속해 발생하자 인터넷을 통해 이 도구가 회자되고 있다. 사스마타는 일본 전국시대 사무라이들이 칼든 상대 무사를 생포하거나 백성들의 폭동을 제압하기 위해 제작한 도구다.

일본 경찰은 이 사스마타를 이용해 칼 난동자를 효과적으로 제압하고 있다. 사스마타는 칼든 난동자가 피해자 근처에 다가와 위해를 가하지 못하도록 몸통을 밀치거나 벽에 밀어 붙여 꼼짝 못하게 하는 형태와 하체부위, 손목, 발목을 결박하는 형태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다양한 형태의 사스마타를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다양한 형태의 사스마타를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

일본은 십 수년전부터 지하철역이나 학교, 병원, 심지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도 이 사스마타를 상시 비치 해놓고 여성 2~3명만으로도 칼 든 흉악범을 제압하거나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국내 공공장소에도 일본처럼 이 사스마타를 비치해 묻지마 칼부림 난동자로부터 자신과 타인을 방어할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란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사스마타는 국내서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3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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