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작가는 청년들의 꿈을 짓밟은 조국 후보 사태가 조족지혈로 보이는가?

김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8/26 [17:48]

이외수 작가는 청년들의 꿈을 짓밟은 조국 후보 사태가 조족지혈로 보이는가?

김은수 기자 | 입력 : 2019/08/26 [17:48]

자유한국당 장능인 상근부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이외수 작가는 청년들의 꿈을 짓밟은 조국 후보 사태가 조족지혈로 보이는가?"라고 비난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이외수 작가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조로남불 클럽’에 가입하고 싶은지 ‘확인도 안 하고 짱돌 던지는 건 아닌지’, ‘도덕군자 한꺼번에 환생했나’, ‘이명박 박근혜 시절에 비하면 조족지혈’ 등의 취지를 담은 트위터 게시글을 올리며 조 후보를 비호하고 있다. 

 

청년들과 소통을 즐겨하던 이 작가도 감을 많이 잃었다. 정말 국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를 모르는가?

 

우선 조 후보의 자녀 논문 의혹 중 연구 기여도 등의 중요 사안은 연구책임교수와 대학 관계자 및 조 후보측 모두가 인정한 사안이며 지금까지 인정된 사실만으로도 심각한 도덕적·법적 문제를 파생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사실로 확인된 조 후보 자녀의 ‘성적 하위 및 소득 상위 장학혜택(?)’ 등은 돈 없이 단칸방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대한민국 청년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특혜이다. 조 후보는 위선의 가면 뒤에서 청년들의 꿈을 짓밟았다는 비판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또한 조 후보와 이 작가 등 자칭 진보 지식인들이 앞장서서 ‘확인도 안 하고 짱돌 던지는 문화’를 만들어 왔다는 것이다. 자신들은 진영논리에 빠져 생각이 다른 사람의 일탈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홍위병식 공격을 가하고, 같은 편의 잘못에는 한 없이 관대하다. 

 

국민들은 그동안 이 작가 등이 스스로의 양심에 대한 변절을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따라서, 이 작가의 ‘내로남불’식 주장이 호소력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다.

 

과거 소설가로서 청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이 작가가 이제는 청년들의 마음에 ‘좌절감’의 말뚝을 박는 듯 하여 안타깝다. 수 년전 이 작가의 ‘강원도 화천군 음주 욕설 사건’처럼 국민에게 상처주는 발언이 계속된다면, 이제 이 작가도 스스로가 지은 ‘말빚’에 대해 천천히 한 번 돌이켜 볼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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