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정의당의 ‘조국-선거법 부당거래’, 또다시 국회를 막장으로 몰고 있다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8/26 [17:46]

민주당과 정의당의 ‘조국-선거법 부당거래’, 또다시 국회를 막장으로 몰고 있다

안민 기자 | 입력 : 2019/08/26 [17:46]

자유한국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민주당과 정의당의 ‘조국-선거법 부당거래’, 또다시 국회를 막장으로 몰고 있다"고 비난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민주당과 정의당의 파렴치한 부당거래가 다시 시작됐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1소위원회(위원장 김종민)는 소위에서 논의 중이던 선거법 개정안 4건을 전례없는 표결을 통해 전체회의로 이관했다. 

 

제1야당을 무시한 채, 범여권의 야합으로 선거법 개정을 밀어붙이겠다는 심산이다. 

 

민주당이 이처럼 또다시 선거법 날치기를 시도하는 이유는 단 하나, 조국 때문이다. 

 

정의당이 조국을 놓고 ‘데스노트’에 넣을지 말지를 저울질하자, 민주당은 정의당의 숙원인 연동형비례제를 미끼로 조국의 청문회 통과 거래에 나선 것이다. 

 

선거법 날치기는 조국 청문회 준비단장의 정의당 방문과 함께 전광석화처럼 시작됐다. 

 

자유한국당에는 청문회 자료조차 제출하지 않는 준비단이 정의당에는 친절히도 직접 찾아가 조국 세일즈에 나선 것이다. 

 

참으로 치졸하고 몰염치한 작태이다. 

 

정의와 개혁을 흥정과 거래의 대상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여권의 위선과 민낯을 여실이 보여줬다. 

 

민주당과 정의당의 ‘조국-선거법 부당거래’가 또다시 국회를 막장으로 몰아넣었다.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조국을 지켜야 하는 민주당의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하다. 

 

곧 땅을 치며 후회할 날이 올 것이다.

 

부디 文정권은, 조국의 변명이 아닌, 국민의 질책에 귀 기울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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