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MA STAR 아샘굴,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을 듣는다.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7/30 [15:32]

LBMA STAR 아샘굴,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을 듣는다.

안민 기자 | 입력 : 2019/07/30 [15:32]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카자흐스탄에서 2년 있다가 다시 한국에 오게 된 ‘아샘굴’ 그녀는 대학 3년차 연극영화과를 휴학하고 아름다운 도전을 시작했다. 소속사에 입사해 방송과 모델로 활동하며 방송인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아샘굴은 LBMA STAR 소속으로 모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하고 있다.5년차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 그녀의 발음은 아직까지 서투르다 못해 한국인들이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는 발음이다.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서투른 발음을 교정하고 항상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 아셈굴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와서 제 고향처럼 활동을 하려고 해야 하는 것 같다”며“한국에 잠시 왔다가 가는 곳이 아니라 제 고향에서 활동을 했던 것처럼 똑같이 해야 한다.그래야만 한국문화를 배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에 본 보는 모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아샘굴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봤다.-편집자 주-

  

▲ 모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중인 아샘굴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름과 나이가 어떻게 되는가?

 

▶한국말로 아샘굴이라 부르시면 되고요. 28살 입니다. 

 

한국에 온지는 얼마나 됐나?

 

▶카자흐스탄에서 왔고요. 5년 됐습니다. 

 

한국에 처음와서 한 일은 무엇인가?

 

▶부산에서 대학교를 다녔고 다시 카자흐스탄에서 2년 있다가 다시 한국에 오게 됐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너무 좋아요. 다시 오게 된 이유가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한국 문화와 카자흐스탄 문화와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카자흐스탄에도 한국 문화원이 있습니다. 처음 그 곳을 찾아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궁금증이 너무 많습니다. 

 

▲ 모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중인 아샘굴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처음 입니다.다시 한국에 왔을 때 연극영화과 입학을 한 후 3학년 때 휴학을 하게 됐습니다. 이유는 제 발음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기들과 선·후배들 모두 한국 사람이었습니다. 워크샾 가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방송일과 모델 일들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3번째 소속사가 바뀌었습니다. 

 

이곳 가평군에 온 이유는? 

 

휴먼가족드라마 ‘행복한 선물’ 장편영화(이귀덕 감독 작)촬영 때문에 오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이곳 가평군도 처음이고 농장도 너무 좋아요. 영화 스틸컷 촬영을 위해 아역배우들과 성인 배우들이 다 온 것 같습니다.너무 기분 좋은 날이고 기쁩니다.

 

▲ 모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중인 아샘굴과 신아린 아역배우 겸 키즈모델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신아린 아역배우를 어떻게 보았는가?

 

▶나이가 조금밖에 안됐는데도 너무 어른스럽고 아린이와 다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아린이는 다른게 있습니다. 연기 표정도 잘하고 저 역시 아린에게 있어 선생님이지만 많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방송인,모델로 활동하고 싶습니다.외국인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습니다.한국말이 아직까지 서투르지만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능력시험 6급을 취득했습니다. 방송인이 되고 싶습니다.

 

▲ 모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중인 아샘굴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힘든 일이 있다면?

 

▶편집이 초보자라서 영상편집이 어렵습니다. 저도 아이디어 대게 많은데 이렇게 저렇게 만들고 싶은데 아직까지 편집이 어렵습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올해부터 시작하게 됐습니다.

 

소속사가 LBMA STAR인데 아이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는가?

 

▶너무 자랑스럽고 다 예쁘고 귀여워요. 아이를 낳고 싶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부모님들이 너무 고생 많으시고 수고 많으신 것 같습니다.카자흐스탄 문화와 한국문화는 너무 다른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울 때 한국 사람들은 너무 많이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돈 도 많이 쓰고 한 아이에게투자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을 보면 너무 대단한 것 같습니다.

 

▲ 모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중인 아샘굴과 신아린 아역배우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LBMA STAR MEDIA 안기한 기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유튜브 팬들과 다문화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지만 많이 까다롭게 보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저와 함께 활동하는 키즈 모델들도 많이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보답하겠습니다.한국에 와서 제 고향처럼 활동을 하려고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한국에 잠시 왔다가 가는 곳이 아니라 제 고향에서 활동을 했던 것처럼 똑같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한국문화를 배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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