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유산균으로 한국인의 장(腸) 책임진다”

- CJ제일제당, 한국인의 장 건강에 초점 맞춘 김치 유래 유산균 제품 <바이오 장유산균 CJLP243> 출시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8/12 [13:46]

“김치 유산균으로 한국인의 장(腸) 책임진다”

- CJ제일제당, 한국인의 장 건강에 초점 맞춘 김치 유래 유산균 제품 <바이오 장유산균 CJLP243> 출시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5/08/12 [13:46]
▲ CJ제일제당 바이오 장유산균     © 송혁수 기자

 

CJ제일제당이 피부 면역 개선에 이어 장 건강에 특화된 <바이오 장유산균 CJLP243>을 출시하며 유산균 사업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3년 말 피부 면역 개선에 특화된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을 출시하며 기능성 유산균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대표 프로 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바이오 장유산균 CJLP243>은 한국인의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유산균 제품이다. 한국의 전통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3,500개 유 산균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 중 243번째 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243(이하 CJLP243)’에서 장 건강 개선 기능성을 입증했다. 배변활동을 원활 히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회식이 잦은 직장인이나 오랜 시간 앉아있는 수험생 등 장 트러블로 고생하는 온 가족의 장 건강을 위한 제품이다.

 

‘CJLP243’은 장까지 도달하는 생존력과 장 상피세포 부착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은 보통 서양인에 비해 장의 길이가 긴데, 한국인의 기다란 장에서도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산균의 강인한 생명력이 중요하다. ‘CJLP243’은 염분과 산도가 높은 김치에서 유래해 강한 산도의 위산에서도 잘 견 뎌내 장 끝까지 살아가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졌다.

 

장까지 살아가더라도 장에 잘 붙어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가도 중요하다. ‘CJLP243’은 자체 시험 결과 3,500여 개의 김치 유산균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장 상피세포 부착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유산균은 장내 부착되어 생존해야 장을 보호하는 막을 형성하여 유용한 효과를 낼 수 있는데, CJLP243의 경우 장내 부착력이 우수해 대장균 등 유해균의 증식을 막고 유익균을 증식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바이오 장유산균 CJLP243> 출시로 <BYO 유산균>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체제 구축에 돌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십 년 동안 축적된 미생물 발효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차별화된 유산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기능성 유산균 트렌드를 선도하는데 주력해 연내 <BYO 유산균>을 500억원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2년 내 1,000억원 대 브랜 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담당 한정엽 총괄부장은 “이번 <바이오 장유산균 CJLP243>의 출시로 CJ제일제당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 문 기업이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며, “CJ제일제당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BYO 유산균> 브랜드가 국내 프리미엄 유산균 시장 선점뿐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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