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갈수기 수질오염 예방 종합상황실 운영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11/29 [01:17]

전남도, 갈수기 수질오염 예방 종합상황실 운영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1/29 [01:17]

전라남도는 매년 갈수기 강수량이 적어 소량의 수질 오염물질 유입만으로 급수 중단 등 수질 오염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을 강력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수질오염원의 철저한 관리로 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만약의 사고 발생시 신속한 수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습 방제체계를 구축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22개 시군에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 수질 오염사고 등 상황 접수시 신속히 전파해 대응하고 수질․수량 등을 종합 분석하는 등 관계기관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오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하천 감시초소를 지정해 하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방제활동을 위해 물 관련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합동 방제훈련을 갈수기간 내 1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상수원지역에 대한 유류․유독물 등 수송차량에 대한 합동단속과 함께 위험물질 저장탱크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류 유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적극 홍보키로 했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깨끗한 환경과 맑은 물 보전을 위해 각종 환경 오염사고 및 오염행위 발견시 즉시 환경오염신문고(국번없이 128)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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