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회관, 팝카펠라 원달러와 쟈스민의 행복하십SHOW

클래식, 트롯, 영화음악, 대중가요, 팝페라, 전통민요 등 한무대에 선보여

윤나리 기자 | 기사입력 2014/08/04 [00:15]

부산시민회관, 팝카펠라 원달러와 쟈스민의 행복하십SHOW

클래식, 트롯, 영화음악, 대중가요, 팝페라, 전통민요 등 한무대에 선보여

윤나리 기자 | 입력 : 2014/08/04 [00:15]
​클래식에서 트롯트까지 한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 부산에 온다.
 
부산시설공단은 보이스밴드 ‘팝카펠라 원달러’와 '쟈스민의 행복하십SHOW!'공연이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돼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출연료의 40%를 복권기금에서 지원받는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산시설공단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부산시민회관이 공동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팝카펠라 원달러와 쟈스민의 행복하십show!'는 관객들을 향한 ‘행복하십쇼’라는 인사이자 ‘행복한 쇼’라는 뜻의 공연이다.

이는 연주자는 물론 듣는 이들도 모두 행복해지길 바란다는 뜻에서 새롭게 이름 붙여졌다.

지난해 11월 싱글앨범을 발표한 팝카펠라 원달러는 정통 클래식 아티스트로 유럽 유학을 거친 이재훈, 심태호, 김충만, 명노경, 이한샘 등 남성 성악가 5명이 팝과 아카펠라를 융합한 '팝카펠라' 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 보이스그룹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무대 공연에서 쌓아온 캐리어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혀오고 있으며, 모든 장르를 뛰어넘어 자작곡, 팝, 아카펠라, 애니메이션 음악, 영화 OST, K-POP, 트롯, 재즈, 가곡, 뮤지컬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연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팝카펠라 원달러는 △영화 라이온킹의 ‘The Lion sleeps tonight’ △마징가Z △Jason Mraz의 ‘I'm yours’ △김종욱 찾기 OST ‘두 번째 첫사랑’ △전통민요 ‘군밤타령’ △Stand by 고등어 등을 그들만의 맛깔나는 음색으로 부를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프라노 정찬희가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를, 바리톤 서석호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을 부르고, 두사람이 듀엣곡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푸니쿨리 푸니쿨라’를, 텝컬가수 김홍수가 리듬탭과 탭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16개 구․군청 복지담당 부서와 연계해 지역 소외계층 및 백혈병소아암협회 환아 및 환아가족 등과 객석나눔 운동도 함께 펼쳐진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나눔티켓 홈페이지(www.nanumticket.or.kr)를 통해 무료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3만원, 2층 2만원이며 청소년, 경로(만65세 이상), 다자녀, 장애우, 부산시민회관 문화사랑 나눔유료회원, 10인 이상 단체는 각각 50%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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