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 붉은 노을에 젖은 가을정취

2009 여수여자만 갯벌노을축제 31일부터 1일까지

김정균 기자 | 기사입력 2009/10/22 [19:18]

여자만 붉은 노을에 젖은 가을정취

2009 여수여자만 갯벌노을축제 31일부터 1일까지

김정균 기자 | 입력 : 2009/10/22 [19:18]
드넓게 펼쳐진 갯벌위로 조용히 드리워진 아름다운 낙조가 있는 여수 소라면 사곡에서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여수여자만 갯벌노을축제가 펼쳐진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주제에 걸맞은 여수 여자만 꼬막잡이, 노을모습.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번 축제는 가을 바다의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연인과의 추억, 가족들의 바다체험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자연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날 개막행사를 비롯해 여자만노을사진촬영대회, 노을사진전시회, 소원풍선 날리기, 현천소동패놀이 공연 등 노을문화제와 황금조개를 찾아라, 꼬막․바지락 캐기 체험, 뻘배타기 체험, 개매기 체험, 

갯벌바다음식 체험 등 여자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와함께 갯벌풋살경기, 해안길 걷기대회에서는 지평선 저녁노을 경관에서 오는 감동은 관광객에게 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밖에 풍어제, 장기자랑, 향토음식나눔체험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여자만 청정바다! 시나브로 바다 속살이 드러나면 갯벌위 싱싱 몸을 날리는 뻘배타기 체험, 할머니부터 개구쟁이 손자까지 온몸으로 갯벌을 헤집고 꼬막이며 바지락을 잡는 체험은 관광객을 감동시키기 충분하다.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여수여자만갯벌노을축제추진위원회 박상근 위원장은 “올 축제는 여자만의 갯벌, 노을 등 자연경관과 지역특산물을 소재로 풍성한 체험과 진한 감동이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축제 기간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여수 여자만은 해안을 따라 굽이굽이 잘 다듬어진 해안도로에 접해있고 인근에 황금 들녘을 따라 까페촌이 즐비해 있어 아름다운 가을 풍류가 깃들어 있는 곳이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뉴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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