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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하여 09.5월부터 7월까지 6회에 걸쳐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실시한 결과 건의받은 사항은 총 87건으로 국토해양부 소관이 근로자 주거문제, 출퇴근 등 교통문제,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문제 및 산업입지문제 등 전체대비 약 50%인 43건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해당지역에서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은 혼잡도로 확충, 신호체계 개선, 산단진입 인도개설 등 26건으로 30%에 해당하였다. 이와같은 건의사항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지자체 등 관련기관은 건의사항의 71%인 62건을 긍정적으로 조치(조치완료 또는 수용 34건, 부분수용 14건, 중장기검토 15건 등)할 계획이다. ※ 조치완료·조치계획인 주요사항 - 산업단지 대행개발자가 개발원가를 절감할 경우 절감효과가 대행개발자에게 귀속 - 왜관산단 내부도로 보수, 송산산단～당진IC도로 조기 개설, 상습수해지역인 온산산단내 배수로 정비 등 ※ 중장기적으로 검토계획인 주요사항 -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로자 주거문제 개선 등 아울러 국토해양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이 대부분 국토해양부 소관이고, 70%이상 긍정적으로 조치되는 등 입주기업과의 간담회가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서울·부산·대구·호남·충청권 등 5개 권역별로 국토부/지자체/입주기업 등으로 ‘산업단지 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지속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건의된 사항이 조기에 이행되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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